[스포츠조선] 기미색소 치료, 피부 상태에 따른 시술방법 선택해야
2019-12-10



스포츠조선

기미색소 치료, 피부 상태에 따른 시술방법 선택해야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갖고 싶지만 기미, 주근깨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 보여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화장품을 바르며 관리를 해도 이미 칙칙해진 피부를 개선하기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갖기 위해 병원을 찾는 추세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의 과다 생성으로 발생하는 색소성 질환이다. 주로 양쪽 광대뼈와 볼에 발생하며, 자외선이나 호르몬,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기미는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오래 전에 만들어져 있던 멜라닌색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표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발견했을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미는 레이저 시술을 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요즘에는 레이저 기기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추세인데, 그 중 색소 침착 레이저로 알려진 포토나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 동안 균일하게 조사해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데 효과적이다. 포토나 레이저는 FDA와 CE 승인을 받았으며, 짧은 시간에 선택적으로 피부 깊은 곳에 있는 기미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드름이나 모세혈관 확장증, 문신 제거 같은 복합적인 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의원 일산점 최원준 원장은 "기미나 주근깨 같은 기미색소 질환은 기미의 종류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미색소 시술 후 일시적으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또한, 피부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다.[최원준 미앤미의원 일산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