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볼륨 부족한 얼굴, 필러로 개선 가능
2018-11-21


중앙일보

뚜렷한 이목구비에 화려한 외모가 ‘미’의 기준이었다면, 요즘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가 대세다. 동안 외모를 결정짓는 요인 중 얼굴 전체적인 인상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볼륨감’이다. 얼굴에 주름이나 꺼진 부분이 많으면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부족한 볼륨을 채우고 동안 외모를 원한다면 필러 시술을 고려해보자. 필러는 주름이나 함몰되어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 인체와 유사한 성분의 물질을 주입하는 시술로 입체감을 살리고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 받을 수 있고,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낮은 콧대를 높여주는 코필러를 비롯해 이마, 볼, 애교 살, 팔자주름, 무턱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데, 입자의 크기와 구성 성분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개인의 나이와 피부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한 뒤 어느 부위에 어느 제품을 시술할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륨을 채워주는 필러는 어느 부분을 어떻게 채우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디자인 시술이다.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시술해야만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천안 피부과 미앤미의원 천안점 배승영 원장은 "필러가 간단한 시술이라 할지라도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얼굴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고려한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필러 시술 후에는 붓기와 회복 속도가 개인마다 다르며, 시술 받은 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를 경우, 염증 괴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