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주름 개선 어렵다면
2019-08-22



스포츠한국

사람의 피부는 30대 이후부터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돼 눈가, 입가, 목, 이마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은 부위부터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좋지 못한 생활 습관이 더해지면 주름은 더욱 악화된다.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린다면 미간과 이마의 주름이 깊어지고 눈가와 팔자주름은 웃을 때마다 도드라지게 된다. 턱을 괴는 습관, 고개를 장시간 숙이는 습관, 수면 시 볼을 누르고 자는 습관 등은 노화를 더욱 가속화한다. 주름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생활습관 중 하나는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의 콜라겐 양을 줄여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이 생기게 하는 주범이다.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외출하며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피부 관리와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도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루에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세안 후에는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예방에도 불구하고 한 번 얼굴에 주름이 생기면 다시 원래의 피부로 돌아가기 어렵다. 노화로 인한 피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톡스 시술은 주름을 자극하는 근육의 과도한 움직임을 차단하여 주름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 처짐과 주름이 주로 발생하는 이마와 코, 미간, 턱 등에 시술하며 승모근이나 종아리, 허벅지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얼굴 주름 및 피부탄력 개선은 물론 턱 근육이 발달한 사각턱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보톡스 시술은 마취나 절개 없이 주사로만 진행돼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앤미의원 신촌점 정도헌 원장은 "보톡스는 무엇보다 얼굴과 몸에 시술을 하는 만큼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더라도 안전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보톡스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별 피부 타입, 시술 부위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