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뭇거뭇하고 칙칙한 얼굴은 안색을 어둡게 만들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 와 같은 색소질환과 각종 흉터나 모공은 칙칙한 얼굴을 만드는 주범이다. 이는 한가지 이유로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쉽지 않고 한 번 발생하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만약 이같은 피부 고민이 발생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사용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와 같은 관리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는 이미 벌어진 상황을 덜 악화시키는 것일 뿐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레이저 시술인데, 각 상황에 맞게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저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피코레이저다. FDA와 MFDS에서 색소 개선으로 허가 받은 피코레이저는 기존의 나노초(10억 분의 1초) 단위 레이저보다 약 1000배가량 빠른 피코초(1조 분의 1초) 단위 조사시간을 가졌다. '피코’는 1조 분의 1을 의미하는 단어로 ‘피코초’라는 극도의 짧은 시간에 레이저를 피부 안으로 전달한다. 기미색소뿐 아니라 흉터나 모공, 문신제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효율적인 피부 치료가 가능하다.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레이저를 전달하기 때문에 시술횟수와 피부 손상, 통증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은 비교적 재발하기 쉬운 질환들로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담을 진행한 후 개인의 상태에 맞는 복합적인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 시술은 개인에 따라 통증, 흉터, 멍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및 검사가 우선시되어야 하며 개인 피부 타입에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