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뉴스]기미와 같은 색소질환, 치료시기 놓치면 점점 번져
2016-11-22



기미나 색소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나타나는 호르몬 분비 변화 때문에 생기기도 하고, 유전이나 스트레스성으로 나타나는데 많은 요인들 중 특히 자외선의 영향이 크다. 아주 잠깐 자외선을 받았더라도 희미했던 기미와 주근깨를 본격적으로 자리잡게 만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증상은 광대와 코 부분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색소는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여 외관상 좋지 않게 한다. 또 한번 생긴 기미는 시간이 지날 수록 커지고 색이 진해 진해지는 등 심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시급하다. 기미치료 방법으로는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나 스켈일링, 레이저 시술을 들 수 있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미백화장품도 있지만 효과를 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다 빠른 효과를 위해서는 레이저치료가 적합하다.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레이저토닝은 피부 세포 속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여 제거 해주는 시술로, 피부표면에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동양인의 깊고 짚은 기미제거에 가장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레이저이다. 미앤미의원 장상웅(평촌점)원장은 “색소질환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중 특히 30~40대 주부들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고 있다. 레이저토닝은 시술시간이 5분 정도 걸려 시간에 제약이 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원장은 “편리한 레이저치료 시술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더 나은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예방습관이 중요하다. 외출 시 차단제를 바르고 수분 및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