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피부 고민? 시술 시 안전성 유의해야
2022-11-01


짧은 여름 후 폭우가 쏟아지기 무섭게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을 넘나드는 날씨에 피부는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메마르게 된다. 또한 유·수분 밸런스도 깨지면서 각질이나 잔주름이 쉽게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피부 문제가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하고 마스크팩이나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 홈 케어를 더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미 탄력이 떨어진 피부와 소리 없이 진행되는 노화 현상을 직접 개선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관리뿐 아니라 시술적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피부 탄력과 결의 뚜렷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말하는 것은 바로 스킨부스터라 부른다. 이는 얼굴 진피층에 각종 유효 물질 및 영양 성분을 직접 주입해 피부 상태 개선을 촉진하는 방법을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거나 피부가 상한 정도가 심하다면 이러한 시술적 방법을 통해 피부를 개선하는 것도 피부 건강을 되찾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효능도 조금씩 다르고 방법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피부 고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시술적 방법 중에서 엑소좀은 피부 세포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로 전반적인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피부에 나타난 트러블이나 가을, 겨울철 건조증 문제가 있는 이들이 활용하기에 적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신의 피부 질환이나 고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러한 시술을 알맞게 받기 위해서는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 노화 정도, 알러지 반응 등을 확인해야 하며, 주입 시에는 적정량을 주입하는 등 안전성을 고려한 계획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미앤미의원 부평점 서도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