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노화로 인해 저하된 피부 탄력, ‘슈링크리프팅’으로 개선 가능
2020-05-08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 최근 말끔한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세태가 도래하면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가지는 것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동안 얼굴은 누구나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장점이기 때문이다. 동안 얼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탄력 있는 피부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뻐도 피부가 흐물흐물하면 나이보다 들어 보이기 마련이다.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눈가, 팔자 주름이 뚜렷해지고 턱 선이 처지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노화를 개선하고자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 탄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보지만 이미 늘어진 피부를 되돌리기엔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짧은 시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시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슈링크 레이저 리프팅이 주목 받고 있다. 슈링크 레이저 리프팅은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도달시켜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시술이다. 한국 식약처 KFDA, 유럽 CE, 브라질 ANVISA에서 인증 받은 세계적인 레이저로 회복 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빠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5MM, 2MM, 3MM, 4.5MM 총 4가지의 팁을 이용해 피부 속 깊은 근막(SMAS)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주름,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앤미의원 왕십리점 박재우 원장은 “어려보이는 외모를 위해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피부 결, 노화 상태에 맞는 시술이 진행돼야 한다. 지방이 너무 없거나 피부가 얇은 경우에 시술 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슈링크 리프팅 레이저는 타 레이저 리프팅에 비해 비교적 통증이 적은 편이라 리프팅 레이저를 처음 접하는 경우 또는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약간의 통증이나 멍, 부기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나 대개는 일주일 이내에 자연스레 사라진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시술 받은 곳을 다시 찾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