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헬스] 겨울철 똑똑한 색소질환 관리법은?
2019-11-18




매경헬스

겨울철 똑똑한 색소질환 관리법은?

겨울은 자외선 관리가 소홀해지는 계절로 색소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어 피부 고민도 커진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로 인해 갈색반점들이 표면으로 보여지는 색소질환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등 원인이 다양하다.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이들이라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고 한번 생기면 번지는 성질이 있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기미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피부 보습,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도움이 되지만 표피와 진피에 광범위하게 위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 발생 초기에 기미레이저 치료로 적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미치료에 사용되는 e-토닝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로 색소침착이나 오래된 기미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복합적인 피부 미용 효과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티 없이 맑은 피부를 기대할 수 있어 모든 연령층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이처럼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본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강도, 치료주기를 적용해야 하며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빠르고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질환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만큼 시술 후 부종이나 홍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딱지가 앉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으나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극적인 피부관리를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원 미앤미의원 광명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