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무너진 피부 탄력, 리프팅으로 개선
2018-05-17


국민일보

무너진 피부 탄력, 리프팅으로 개선

직장인 이모씨(32) 평소 눈에 띄는 주름과 처진 피부가 콤플렉스다. 주근깨나 잡티는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지만, 늘어진 피부와 주름은 가리려고 할수록 더욱 부각돼 스트레스를 유발하곤 한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각종 미용도구를 사용해보지만 이미 무너진 피부 탄력을 되살리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추천할 수 있는 시술이 리프팅이다. 많은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강하게 집적된 초음파 에너지를 근막층에 전달해 탄력을 증진할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과 KFDA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의료용 녹는 실로 처진 피부를 당겨줄 수 있는 실리프팅으로 나뉜다. 안전하고 간단하게 탄력증진,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리프팅은 종류가 예전보다 다양해졌으며,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시술을 병행해 만족감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람마다 얼굴형, 피부 두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만족스런 결과를 위해서는 정확하게 진단한 후에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술에 적용되는 장비나 제품들이 정품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인지 제대로 확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미앤미의원 영등포점 김재훈 원장은 “실리프팅의 경우 실을 주입하는 위치, 방향, 깊이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사람마다 처짐 정도가 달라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개인에게 맞는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리프팅 시술 후 약간의 통증과 멍, 붓기, 붉어지는 증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2~3일 후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상이 계속 된다면 시술 한 곳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