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필러, 입체감 있는 예쁜 얼굴로 개선
2018-05-17



국민일보

필러, 입체감 있는 예쁜 얼굴로 개선

외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굴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인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가 주목받고 있다. ‘채워주다’는 뜻을 가진 필러는 얼굴에서 꺼진 부분에 즉각적인 볼륨을 만들어 입체적이고 세련된 동안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주로 낮고 울퉁불퉁한 콧대나 꺼진 이마, 들어간 턱, 패인 볼 등 다양한 부분에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시술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나 6개월~1년 가까이 효과를 유지할 수 있고, 다른 시술과 병행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필러는 제품마다 입자 크기나 유지기간이 다르다. 개인의 피부상태, 나이, 시술 부위 등 복합적인 부분을 고려해 적합한 제품으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상태 체크와 상담을 통해 시술 부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정품정량을 사용하는 곳인지 체크해야 한다. 미앤미의원 목동점 이현일 원장은 “필러는 시술이 간단하다고 해도 주입 부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단순히 꺼진 부위를 채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 해서 시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필러 시술 후에는 붓기와 회복 속도가 개인마다 다르며 염증, 괴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