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피부탄력·주름개선 등, 보톡스로 관리
2019-08-22



스포츠한국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누구나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피부 탄력이나 재생능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주름이 나이든 이들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먹고 말하고 움직이는 일상 생활 속에서도 주름은 만들어지고 깊어진다.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급속도로 깊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이미 만들어진 주름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관리 방안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보톡스다. 보톡스는 '보툴리늄톡신'이라는 물질을 주입하는 주사시술로, 발달된 근육에 주입해 움직임을 제한하는 시술이다. 눈가, 이마, 미간 등의 잔주름과 표정주름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얼굴 전반에 걸친 피부 처짐을 미세하게 조절해 균형 있는 얼굴을 만들고 전체적 탄력을 개선시킨다. 얼굴 주름 완화 뿐만 아니라 턱 근육이 과하게 발달된 각진 얼굴형을 개선해주고 볼록하게 튀어나온 종아리, 승모근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시술 소요 시간 또한 별도의 마취 없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보톡스 유지기간은 개인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 3~6개월 정도다. 보톡스 시술 후에는 약물이 주변 근육으로 퍼져 나가지 않도록 일정시간 눕는 것을 삼가야 한다. 보톡스 시술 후 멍, 약간의 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앤미의원 부산 센텀시티점 강현섭 원장은 “개인별로 근육의 위치가 다르다. 따라서 보톡스 시술 전에는 정확한 근육 위치에 주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의료진이 있는지 체크 여부를 통해 안전하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