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 기미, 잡티 등 인상 어둡게 하는 여름 색소질환, 근본원인 해결해야
2018-08-02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다. 광대와 눈가 등 돌출부에 발생하는 기미를 없애기 위해 미백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컨실러로 가려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제자리에 머무는 것만 같은 기미는 도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름철에는 색소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질환발생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하며 2~3시간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미, 잡티 등 색소침착이 생겼다면 조기치료를 통해 근본원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없어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넓게 퍼지고 짙어진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미와 잡티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레이저토닝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레이저 빛을 이용해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는 색소침착이나 오래된 기미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환자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레이저시술 후 염증과 가려움 등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얼마 뒤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미앤미의원 대구점 박한순 원장은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은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재발가능성이 큰 만큼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