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 내외뉴스통신]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색소질환에 대처하는 방법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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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색소질환에 대처하는 방법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 피부 잡티로 인해 고민이 커진다. 이러한 피부 잡티는 색소질환의 일종으로 그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기미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로 인해 갈색반점들이 표면으로 보여지는 색소질환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등 원인이 다양하다.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이들이라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 기미는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피부 보습,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도움이 되며, 한번 발생하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부천피부과 미앤미의원 김혁찬 원장은 "기미는 자외선 주 노출부위에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며 "번지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원장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본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적절한 레이저 시술과 치료주기를 적용해야 하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 방법으로 뿌리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피부질환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만큼 시술 후 부종이나 홍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딱지가 앉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으나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극적인 피부관리를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